15일 개관식…지역 문화진흥에 기여
고암리에 신축된 홍성문화원은 지난 총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지난 2002년말 사업을 착수해 지하 1층, 지상 3층의 초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앞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개관식은 채현병 홍성군수를 비롯한 국회의원, 도의원, 전국 문화원 연합회장 및 시·군 문화원장, 관내 기관단체장, 문화원 회원 및 문화예술인,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채 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지역 문화예술의 산실이었던 옛 청사는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역재방죽의 대자연과 어우러진 웅장한 새청사가 전국 문화원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아갈 것”이라며 “군민들의 마음에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마인드를 한차원 높이는 등 몸과 마음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풍요롭고 아름다운 인생을 영위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홍성문화원 관계자는 “지난 2002년 말부터 총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의 초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앞으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원 신축준공식과 함께 문화원장 이·취임식이 열려 신임 전용택원장이 취임했으며 클래식 음악회 및 군립합창단 공연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문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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