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원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충주문화원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은 7일 충주시 칠금동 한 식당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현충시설지키미 참여단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무더운 여름에 일자리에 참여하고있는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활동 시 주의사항을 비롯한 충주시의 향후 일자리 사업에 대한 방침 설명 등 사업에 대한 만족도, 문제점, 개선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에는 신니면에서 6일에는 중앙탑면 한 식당에서 해당지역 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손창일 원장은 "어르신들의 노고로 충주지역 현충시설 주변이 항상 깨끗하게 청소가 돼 있어 감사하다"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히 보내시고 안전사고 없이 일자리지원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수행기관으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충주문화원에서는 문화재지키미와 현충시설지키미 사업단에 총 180명의 어르신들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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