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11년 간 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해온 장인호(50)씨가 경찰청장 감사패를 받았다.

청주청원경찰서(서장 김원환)는 7일 장씨가 운영하는 청원구 내덕동 쇼셜커머스 안경·콘택트를 방문해 2019년 상반기 경찰청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씨는 지난 2008년부터 민·경 협력치안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특히 지난 3월 보호요청을 하는 여학생을 안전조치하고 112에 신고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초등학교 등 통학로 주변 문구점, 약국, 편의점, 안경점 등 아동의 출입이 용이한 사업장을 선정해 위험에 노출된 아동을 보호하고 112신고 등 경찰에 연계하는 임시 긴급보호소다.

김원환 경찰서장은 "민·경 협력치안의 동반자 역할에 힘써주시는 아동안전지킴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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