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남진, 하춘화, 김연자 등 국내 정상급 가수 총출동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KBS가요무대가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오는 18일 청주를 찾는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이하 조직위)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KBS가요무대'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KBS가요무대는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 D-50일(8월 19일)을 기념하고 청주시민은 물론 전 국민에게 공예비엔날레 소식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사회자 김동건의 진행으로 남진, 하춘화, 김연자, 김범룡, 배일호, 현숙, 진성, 김용임, 유지나, 박현빈, 금잔디, 윤수현, 박서진, 김나희, 신미래 등 15명의 정상급 가수와 개그맨 엄용수, 윤택, 방송인 조영구까지 총 18명의 출연진이 신나고 화끈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무료 초대권은 8일부터 16일까지 KBS청주방송총국 및 청주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당 2매까지 선착순 배부하며 초대권을 소지한 사람에 한해 순차적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시간은 녹화 당일인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이며 물 이외 음식 반입은 금지된다. 우천 시에도 공연은 진행되며 우비가 배포된다.

조직위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차별 없는 문화 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초대권을 받지 못한 관객에게도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단 초대권 소지자가 모두 입장을 마친 후 선착순으로 스탠드 석으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은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이번 KBS가요무대가 시민 여러분에게 더위와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나마 잊게 만드는 즐거운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는 공예비엔날레에 시민들의 더 큰 관심과 기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녹화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KBS가요무대'는 26일 저녁 10시 KBS1 TV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된다.

1985년 첫 방송 이후 전 국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KBS가요무대는 인기절정의 가수들이 총 출동하는 화려한 무대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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