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란주점 및 유흥주점 불법 구조변경 여부 확인
오는 21일까지 2주간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지난달 광주광역시 클럽에서 복층구조물이 붕괴돼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에 따른 예방조치다.
점검대상은 150㎡ 이상 단란주점 및 유흥주점 등 위락시설 20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불법 증축 및 용도변경 여부, 피난계단 타 용도 사용 및 비상문 개폐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관련규정 위반 시 건축주 또는 행위자에게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 조치를 할 계획이다.
정윤광 건축디자인과장은 "위락시설의 불법 증축(복층구조)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해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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