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와 서울 예술의 전당(사장 유인택)이 지난 8일 공연문화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날 협약식에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아 온 예술의전당(Seoul Arts Center)과 제천예술의 전당 건립 지원 및 공연영상콘텐츠 교류 협력 등 실무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측은 ▶제천예술의 전당 건립에 관한 자문 ▶공연장 경영기획에 관한 정보 교류 ▶우수공연 영상 콘텐츠 교류 ▶공연 및 문화발전을 위해 협조하게 된다.
예술의 전당 유인택 사장 일행은 8일 제천국제음악영악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뒤 이튿날 제천예술의 전당 건립 부지도 둘러본다.
유인택 사장은 제천 출신으로, 지난 3월 15대 예술의 전당 사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제천시는 도심광장 조성 및 지역 대학과의 상호 협력을 통한 도심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 11월께 옛 동명초 터에서 예술의 전당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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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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