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흥덕구(구청장 남기상)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오후 9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점검에는 흥덕구 행정지원과와 복대1동자율방범대(대장 이성근), 유연경 의원(복지교육위원회)이 참여했다. 점검방법은 여성 점검자가 화장실 내 이용객 유무를 확인, 이용객이 없을 경우 탐지장비를 활용해 변기커버·콘센트 구멍 등 내부를 확인했다. 이날 발견된 불법촬영 카메라는 없었다.

이관동 구 행정지원과장은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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