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총 상금 1천200만원

수상자에 아시아 공동 프로젝트영화 출연 기회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운영위원장 이두용, 총감독 오동진)가 '글로벌액션스타 오디션(Global Action Star Audition)' 1차 예선 접수 기한을 기존 10일에서 13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오디션은 국내외 액션영화 무대에서 활동할 재능과 역량을 갖춘 배우를 발굴하고자 열리는 것으로 무예·액션영화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프로필과 3분 미만의 개인 무예·액션 동영상을 이메일(2019gas@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예심을 통과한 지원자는 18일 서울에서 진행되는 본선 오디션을 거쳐 영화제 기간 충주에서 치러지는 결선을 통해 최종 선발 된다.

최종 선정된 '글로벌 액션 스타상' 1명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상금 600만 원과 아시아 공동 프로젝트 영화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액션 스타상' 남, 여 각 1명씩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상금 200만 원이 주어지며, '액션상', '연기상' 각 1명씩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의 시상금을 전달한다. 최종 결과 발표 및 시상은 9월 2일 CGV 청주(서문)에서 개최하는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폐막 세리머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운영위원으로 '글로벌액션스타 오디션'의 기획을 맡은 김은섭 대한 사바테연맹 대표는 "한국 전통무술 '택견'의 탄생지이자 무예의 본고장인 충북에서 개최되는 새로운 영화제에 무예·액션배우를 발굴해 그 의미를 더하고, 선발된 배우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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