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 서북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송병수)은 지난 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등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예산군 성폭력 상담소 이경옥 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성차별 없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차별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예방해 경각심을 갖고자 부적절한 성인지 현상과 조직 내 구체적인 사례를 돌아보고 관련 사안에 대한 문제점을 고찰하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이후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과 대응지침 등을 알리고 유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의 시간이 마련됐다.

송병수 단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서로 배려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정립하고 앞으로 성숙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북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은 매년 직장인 법정 필수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기본 함양을 높이고 안전한 직장문화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문화재돌봄사업은 복권기금 추진사업으로 충남 서북권역 사업단은 예산·천안·아산 등 9개 시·군 문화재 355개소를 상시 관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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