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염영숙)는 9일 장안면 장류체험관에서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 가득 담은 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8일 직접 담근 메주 8말 분량의 간장과 된장으로 무더운 날씨에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전달 받을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80가구를 생각하며 일일이 소분해서 담고 포장했다.

염영숙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된장과 간장을 드시고 건강하게 올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17년부터 사랑의 장 나누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도 펼칠 예정으로 지역사회 나눔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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