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콘서트-우리의 음악이 11일 충북 NGO센터에서 열려 하이 코바 고등학교 봉사단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성장콘서트-우리의 음악이 11일 충북 NGO센터에서 열려 하이 코바 고등학교 봉사단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더위와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성장 콘서트-우리의 음악'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 NGO센터에서 11일 열린 '성장 콘서트'는 C.P.A(Chung-Ju PIANO ARTISTS 대표 현주) 주최,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성장콘서트에는 HI-KOVA 고등학생 봉사단이 함께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장콘서트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과 일상생활에 지친 학부모들을 위해 피아노, 드럼 연주회를 진행했다.

이날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C.P.A는 전문 아티스트들이 유명한 클래식 곡들 'Adios nonino, Libertango, Brahms Hungrian Dance'부터 '퀸 메들리, 맘마미아, 말할 수 없는 비밀, 영화 캐리비안 해적의 OST'까지 일상생활 속 친근한 곡까지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 연주와 화려한 드럼 연주를 선사했다.

HI-KOVA는 사단법인 한국피해자지원협회 KOVA충북지부(지부장 최종미)에서 범죄피해자, 재난피해자를 위한 범죄예방 캠페인 및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고등학생 봉사단 모임이다. 2016년부터 꾸준히 청주시 소재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10대 또래 상담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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