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정씨의 은상 수상작 K충주호미
권영정씨의 은상 수상작 K충주호미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가 충주관광 브랜드 강화를 위해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실시, 지난 6월 28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7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시는 심사를 거쳐 은상 1점, 동상 3점, 장려상 6점 등 총 18점을 선정했다.

은상은 K충주호미(권영정), 동상은 마이에코백(㈜한일기획), 충주에일(박선애 씨), 충주담향(㈜아스팔트아트)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도 장려에는 사과모양 디저트세트(권도은) 등 6점이, 입선에는 충주관광기념 마그넷(윤용철) 등 8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공모전 심사결과, 대상과 금상은 해당작이 없어 선정하지 않았다.

은상을 수상한 'K충주호미'는 최근 미국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에서 큰 인기를 얻어 화제가 된 한국산 호미를 기념품용으로 축소해 제작한 작품이다.

중원 최고의 야철지 충주라는 상징성과 삼화대장간 김명일 야장(충북무형문화재 13호)의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수상작 18점은 2019충주세계무술축제를 기념해 세계무술공원 내 무술박물관 1층에서 다음달 15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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