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가게 점주들에게 교육하는 모습
나들가게 점주들에게 교육하는 모습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충주시에 따르면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원장 연경환)과 함께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역 내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원사업은 모델숍 지원·점주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노후화된 점포 현대화 및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올해 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 4월 나들가게 점주와 나들가게 전환을 희망하는 일반가게 점주를 대상으로 사업별 지원 자격 및 내용을 안내하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시는 사업 3년차를 맞아, 국비 1억9천400만 원, 시비 1억5천만 원 등 총 3억4천400만 원을 투입해 ▶모델숍 5점포 리뉴얼 지원 ▶경영개선 26점포 시설개선 지원 ▶점주 역량강화 교육 ▶브랜드 홍보 ▶조직화 지원 ▶지역특화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골목상권의 부흥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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