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3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군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꽃신'을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영동군이 유치해 군민들에게 선보인다.

일본군 '위안부'의 참상과 문제를 춤과 노래 그리고 연기가 어우러진 뮤지컬을 통해 바로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꽃신'은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수모 속에 묻혀있는 '위안부'라는 아픈 사건을 소재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나라가 힘이 없어 지켜주지 못했던 소녀들의 가슴시리고 슬픈 이야기를 그려냈다.

또한 탄탄한 드라마와 깊이 있는 작품세계를 통해 가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사회적 공감대형성과 현대의 여성 인권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시간은 100분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만 13세 이상 영동군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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