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 금산읍 계진리, 제원면 명곡2리, 부리면 방우리, 복수면 구례리 운학마을이 산림청이 주관해 실시한 평가에서 '2019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금산군은 지난 9일 소각산불없는 마을 현판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제원면 명곡2리 현판식에는 마을이장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소각산불없는 마을은 영농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 안하기, 불법소각행위 근절, 불법 소각행위 단속, 마을방송 산불예방 활동 등 산림보호에 앞장선 마을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른 마을에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활동을 확산시켜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림 손실을 최소화해 나가겠다"며 "진화 예방장비 구비, 예비 방화선 구축을 통해 비상사태 대비와 가을철 산불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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