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보건소는 치매파트너를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파트너 플러스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에 참석한 28명은 치매에 대한 심화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적극적인 봉사와 배려하는 동반자로 치매파트너 수료증을 받았다.

치매파트너 플러스 양성 교육은 치매 바로 알기, 치매파트너 활동 및 역할, 치매예방 운동, 치매환자 대응 방법, 지역사회에서 나의 역할 찾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76명이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치매파트너'는 치매안심마을과 치매안심센터에서 프로그램 지원,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1:1멘토링(말벗서비스, 조호물품 제공 등), 치매 관련 행사 등에 참여해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파트너 플러스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 조성으로 지역주민과 치매 환자, 그 가족 모두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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