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서북구보건소는 지난 9일 모바일헬스케어 등록자를 대상으로 질환별 맞춤형 교육인 '고고당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보건소는 국가건강검진과 연계해 숨어있는 만성질환 전 단계 위험군을 발굴하고, 서비스에 등록해 6개월간 스마트폰 앱(APP)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는 올해 3월부터 시작해 오는 9월 최종검진을 마지막으로 완료될 예정으로, 이번 오프라인 교육은 모바일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들이 건강생활 실천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건강위험요인에 따른 맞춤형 조리실습과 건강스트레칭 등 활동 위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흥미를 고조시켰다.

김경자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가 더 효과적으로 건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시민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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