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영상위원회, 9월 4일까지 60세 이상 모집 수강료 무료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영상문화도시 청주'를 구현하는 청주영상위원회(이하 청주영상위)가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해피실버영상단' 양성에 나선다.

청주영상위는 올 가을 청주대 평생교육원에서 개강하는 '해피실버영상단'을 오는 9월 4일까지 기본과정과 중급과정으로 나눠 약 40명의 실버영상단을 모집한다.

'해피실버영상단' 기본과정의 모집인원은 총 25명으로 영상제작에 관심이 있는 60세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중급과정은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의 2017 노인영상회고록 제작교실 '앗싸! 인생은 아름다워~' 수료자 중 희망자 또는 2018 청주영상위와 함께하는 '실버영상스토리텔러 양성과정' 수료자 중 희망자로 약 15명 정도를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9일까지(12회, 총 36시간)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중급과정), 오후 1시부터 4시(기본과정)에 강의가 진행되며 스마트폰, 드론 및 짐벌 등 스마트 장비의 사용법부터 촬영실습, 편집, 영상 회고록 제작까지 영상제작 전반의 내용을 다루는 실질적인 커리큘럼이 준비돼 있다. 기본·중급 과정 모두 수강료는 무료다.

청주영상위의 '2018 실버영상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의 연장선으로 중급과정을 마련해 사업의 지속성 확보는 물론 역량있는 '실버영상단'의 활동까지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해피실버영상단' 신청은 전화접수(☎043-229-8778) 및 방문접수(청주대 평생교육원 1층 행정실)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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