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ㅎ호 기자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하키팀이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아산 '선장 학선하키장'에서 열린 제33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 출전해 여자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여자일반부는 총 4개의 실업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아산시청 하키팀은 10일 준결승전에서 목포시청을 상대로 4대1로 승리하고, 다음 날인 11일 진행된 결승전 경기에서는 평택시청을 상대로 1대1 경기 후 숏 아웃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의 우승컵을 거머줬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상으로 ▶ 감독상, 아산시청 임흥신 감독 ▶ 지도상, 홍경섭 코치 ▶ 최우수선수상, 조혜진 선수 ▶ 득점상, 이승주 선수가 수상했다.

한편, 아산시청 하키팀은 최근 개최된 제62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2019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남녀 하키대회에서 각각 우승을 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달성함으로써 이번 해 3관왕을 차지해 명실상부 아산시청 하키팀의 저력을 과시했다. 다가오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력으로 4연패 전망이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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