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 충북도
한창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 충북도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취임 1년을 맞아 "충북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해결해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제37대 행정부지사로 취임한 한 부지사는 중앙부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7기 1년동안 도정운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12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한 부지사는 '2020년 정부예산 목표 6조원 확보'와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텁 성공개최'를 위해 모든 도정 역량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획재정부 2차 심의를 앞두고 이번주 중 기획재정부를 집중 방문하는 등 충북도의 정부예산 6조원 확보 목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와 관련 "행사가 18일 남은 만큼 성공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각 실·국에서도 담당별 지원업무를 적극 협조해 완벽한 무예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외에 실종 장애인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일본의 농식품 수입규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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