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경희)가 오는 9월까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위기 청소년 발견을 위한 야간 상담존 '반딧불이 상담소'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제천경찰서와 청소년안전망실행위원기관과 자율방범연합대, 여자단기 청소년 쉼터 및 1388청소년지원단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4차례에 걸쳐 중앙동 차 없는 거리 분수대 앞에서 캠페인을 벌이며 상담도 실시한다.

야간 상담존 '반딧불이 상담소'에서는 야간에 갈 곳이 없는 청소년들을 위해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간식을 제공하고, 간단한 보드게임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자율방범연합대와 어머니자율방범대는 야간시간 청소년들이 밀집한 공원이나 영화관을 순회하며, 조기 귀가를 위한 리플렛 및 홍보물도 배포한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위험에 처할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반딧불이 상담소'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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