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도고 폐교는 교육 인프라·정주여건 붕괴"
"목도고 폐교는 교육 인프라·정주여건 붕괴"
  • 서인석 기자
  • 승인 2019.08.13 1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괴산군민·괴산목도고 총동문회 반대시위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 윤남진 도의원,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장옥자·이평훈 군의원, 목도고 총동문회 회원, 군민들은 13일 괴산예술문화회관 광장에서 '목도교 폐교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서인석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 윤남진 도의원,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장옥자·이평훈 군의원, 목도고 총동문회 회원, 군민들은 13일 괴산예술문화회관 광장에서 '목도교 폐교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서인석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목도고가 폐교되면 괴산군도 폐군된다" "목도고는 괴산군민의 유산이다"

괴산군민및 목도고 총동문회가 '목도고 폐교 반대'를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괴산목도고 총동문회는 13일 괴산예술문화회관 광장에서 "목도고 폐교는 교육기반을 축소하고 지역 정주여건을 붕괴시키는 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반대의지를 표명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 윤남진 도의원, 신동운 군의회 의장, 장옥자·이평훈 군의원, 총동문회 회원, 군민들은 이날 괴산예술문화회관 광장에서 폐교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정원유지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폐교를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지역 공론화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일부 주민들로 한정된 설명회는 요식행위에 불과할 뿐"이라고 강조한후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전환학교는 성공모델이 될지 장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2013년과 2017년 목도중, 추산초 폐교의 아픔이 있는 만큼 목도고 폐교는 기필코 막아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6월 20일 학생 수가 적은 목도고와 충주 주덕고를 2022년 폐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목도고 건물은 '전환학교'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환학교는 고교 1학년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1년간 삶의 의미와 목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전과 모험의 기회를 제공한 뒤 원 소속 학교로 돌려보내는 것을 말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