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충북도·청주시와 400억 규모 투자협약

13일 투자협약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김항섭 청주부시장, ㈜네추럴에프앤피 이현직 대표이사, ㈜바이오리더스 박영철 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13일 투자협약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김항섭 청주부시장, ㈜네추럴에프앤피 이현직 대표이사, ㈜바이오리더스 박영철 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지난 4월 화재로 공장이 소실됐던 청주시 오창산단 ㈜네추럴에프앤피가 400억원을 투자해 2020년 10월까지 스마트공장을 짓는다.

충북도와 청주시, ㈜네추럴에프앤피는 13일 충북도청에서 4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김항섭 청주부시장, ㈜네추럴에프앤피 이현직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네추럴에프앤피는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화장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4월 오창공장 화재 피해를 입은뒤 인근 공장을 인수해 2020년 10월까지 부지 1만3천322㎡, 건축연면적 1만5천767㎡에 스마트공장 등을 신규 구축 및 시설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충북도와 청주시는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네추럴에프앤피는 투자 이행 및 확충,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에 힘쓰기로 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