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 오는 22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행복모아 합창단
행복모아 합창단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응모)가 나눔과 기부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2019 힐링나눔콘서트 '사운드 오브 뮤직'을 준비했다.

오는 22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은 물론 지역복지시설·기관 이용 아동청소년의 음악적 교류를 활발히 하고자 마련됐다.

청주시 주최, SK하이닉스와 충북사랑의열매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공연에는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합창단, 행복모아합창단, 청주시립합창단, 던컨드림댄스, 37사단 군악대가 함께 한다.

첫 무대로 던컨드림댄스팀이 방송댄스와 치어댄스를 선보인다. 이어 SK행복모아 직원들로 구성된 장애인 합창단인 행복모아장애인합창단이 사운드 오브 뮤직 OST중 'my favorite things', 러브홀릭의 'butterfly'를 선사한다.

청주시립합창단의 클래식 메들리에 이어 37사단 군악대가 리듬감 있는 N.P Union의 'Ma, mama,' Lucky Chops의 'Danza', 'Wihtout you' 연주로 군악대가 가진 장점을 뽐낼 예정이다.

이어 꿈의 합창단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삽입곡 '에델바이스', 유재봉 곡 '바다체험'을 부르고, 정연택 곡 '뱃노래'에 맞춰 안무도 선보인다.

꿈의 오케스트라가 Carmen Suite No.5,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Memory of Paul Mauriat을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는 모두 다 함께 하는 무대로 '도레미송'을 부르며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참여하는 아동·청소년들이 나눔 인식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미래의 기부자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과 기업의 사회공건활동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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