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년 지역사회보장 계획' 시행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해마다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회 보장 연차별 시행 계획 및 이행 결과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준비된 미래, 살기 좋은 복지증평'을 비전으로 내걸고 23개 세부 사업을 성공 추진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민간인 11명으로 구성된 복지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세부 사업별 추진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복지모니터링단의 제안을 수용했다.

또 충청에너지서비스(가스)와 한국전력 증평괴산지사 등 32개 기관 단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간 자원으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

녹즙 판매원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에 녹즙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 복지 77명의 위기 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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