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도내 중소·중견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앞장선다.

충북중기청은 오는 21일 중기청 대강당에서 충북도 및 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2019 충북지역 스마트공장 하반기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최근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으로 확보된 추경예산 560억원 조기 집행과 더불어 스마트공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에게 생산체계를 개선하고 신규 매출 창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간 사전 매칭을 통해 현장에서 상담형태로 진행된다.

제조공장 내에 ERP, MES 등 솔루션 도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자 하는 도내 중소·중견제조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기업은 오는 16일 까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skyhwa71@korea.kr) 및 충북테크노파크(bsshin@cbtp.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신청이 완료된 수요·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매칭을 진행해 현장에서 신속한 상담과 솔루션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은 "스마트공장 하반기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를 통해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이 기업여건에 맞는 스마트공장 추진에 적극 동참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 등 4차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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