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2021년까지 한국 유일사례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자연사랑 유아교육연구회(8개 유아교육기관 연합)가 수행하고 있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원 프로젝트'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인증을 2021년 7월 30일까지 연장받았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원 프로젝트'는 2012년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우수 ESD 사례로 처음 인증 받은데 이어 그 프로젝트의 탁월함과 계속성이 인정돼 2021년까지 인증 연장을 받게 됐다.

유아교육 분야에서 10년 동안 지속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ESD 공식 인증을 받은 경우는 충북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유일한 사례이다.

이 단체의 지도교수인 한국교통대학교 유아교육과 지옥정 교수는 "8개 유아교육기관(가경유치원, 근로복지공단수안들어린이집, 무궁화유치원, 미평어린이집, 수림유치원, 아이림유치원, 영광어린이집, BK유치원)의 원장님과 교사들이 지역사회 여러 유관기관-청주 YWCA, 도청, 시청 등-의 관계자들과 협력해 각 유아교육기관에 가까이 위치한 '공원'에 대한 프로젝트를 하면서 유아들이 공원을 사랑하게 되고, 지역사회 주민의식도 고취됐으며 결과적으로 충청북도에 긍지를 느끼며 살아갈 행복한 도민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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