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청주시지회(회장 유종선)는 13일 상당구 북문로 성안길 우체국사거리 일원에서 광복 74주년 기념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자유총연맹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가정용 태극기와 차량용 태극기 1천300개를 직접 제작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유종선 한국자유총연맹청주시지회장은 "일본과의 마찰로 나라가 어려운 만큼 청주시민 모두 태극기 정신을 이어받아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자유총연맹이 먼저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