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섭 행정부지사, 14일 진천 자택 찾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충북도내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오상근(사진 왼쪽) 옹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충북도내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오상근(사진 왼쪽) 옹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제74주년 광복절 맞아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14일 충북도내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오상근(96)옹을 위로방문했다. 진천군 자택 방문 자리에는 장기영 광복회 충북도지부장, 이정희 사무국장이 함께했다.

오상근 애국지사는 1944년 임시정부 광복군 총사령부에 경위대에 입대해 중경에 있는 토교대에 배속돼 임시정부 요인들의 경호와 그 가족들에 대한 안전 등을 위해 복무한 독립운동가로 도내 유일한 생존자다.

한창섭 행정부지사는 "오상근 애국지사 같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분이 있었기에 지금의 충북이 존재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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