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후원의 밤 릴레이 기탁식 동참… 장학기금 1천만 원 기탁

김수갑 충북대 총장(우)과 박동준 전 재경동문회장이 14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발전후원의 밤 릴레이 기탁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 제공
김수갑 충북대 총장(우)과 박동준 전 재경동문회장이 14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발전후원의 밤 릴레이 기탁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학교는 15일 박동준 전 재경동문회장이 대학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2019 충북대학교 발전후원의 밤' 행사의 성료를 기원하는 릴레이 기탁식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동준 전 재경동문회장은 "거리는 멀지만 충북대는 늘 마음의 고향과 같다"며 "언젠가 후배들도 자신의 꿈을 찾아 다른 지역으로 가더라도 모교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는 동문들의 정성과 함께 모든 학생들이 역동적인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대학교발전후원회(후원회장 장덕수)와 충북대는 오는 9월 25일 법학전문대학원 다목적홀에서 '2019 충북대학교 발전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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