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섭 부시장 등 19개 유관 부서·기관 참석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오는 18일 열리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 기원 KBS가요무대의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이하 조직위)는 지난 14일 청주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항섭 청주부시장 주재로 시 관계부서와 소방서, 경찰서 등 총 19개 유관 부서 및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적인 행사개요와 각종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과 시민 편의 지원 사항 등을 공유했다.

김 부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걱정"이라며 "경미한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유관기관과 부서가 최대한 대비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도 정확한 대처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D-50을 기념하며 마련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KBS가요무대' 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사회자 김동건의 진행으로 남진, 하춘화, 김연자, 김범룡, 배일호, 현숙, 진성, 김용임, 유지나, 박현빈, 금잔디, 윤수현, 박서진, 김나희, 신미래 등 15명의 정상급 가수가 출연하며 개그맨 엄용수, 윤택, 방송인 조영구도 함께한다.

무료 초대권은 16일까지 KBS청주방송총국 및 청주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당 2매까지 선착순 배부하며 초대권을 소지한 사람에 한해 순차적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시간은 녹화 당일인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이며 물 이외 음식 반입은 금지된다. 우천 시에도 공연은 진행되며 우비가 배포될 예정이다.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41일간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과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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