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지사장 오범환)는 지난 14일 예산군 봉산면 봉림저수지(수혜면적 234ha, 총저수량 222만1천톤)에서 지난 강우로 상류지역 오염원 유입과 계속되는 폭염 및 기온상승으로 발생한 녹조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녹조방제 작업은 수중에서 바지선을 이용해 녹조제거제 1.4톤을 살포하고 녹조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 방제를 실시했으며 지속적으로 녹조 확산 차단에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예산지사는 지속되는 폭염에 따라 앞으로도 녹조 발생이 예상되는 지사 관내 12개 저수지에 대한 녹조집중 예찰활동을 강화해 농업용수 수질을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

오범환 예산지사장은 "깨끗한 농업용수 수질관리를 위해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예산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저수지 수질관리에 최선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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