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19년 제2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대상 8개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중기청에 따르면 선정된 기업은 ㈜클레버, 세화피앤씨, 대창이엔지 주식회사, ㈜빛담, ㈜엔켐, ㈜엠씨엠, 라온닉스 주식회사, 에스엠팩 등 8곳이 최정 결정됐다.

특히 예산의 10%를 별도 배정해 정부수출지원사업 참여이력이 없는 첫걸음 기업 2개사를 선정기업에 포함했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은 수출 대상국에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해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시험·공장심사비·컨설팅비용 등 소요비용의 50~7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태원 충북중기청장은 "중소기업들이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무역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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