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국제숙련도 평가 43개 전 항목 '만족' 판정

청주 오송에 위치한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 중부매일DB
청주 오송에 위치한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연구실(Laboratory of Excellence)'로 뽑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와 머크(Merck)사 주관으로 실시한 국제숙련도 시험·검사기관 분석능력 평가에 참가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시험 평가 프로그램이란 수질분야 등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전 세계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 280여개 기관이 참여해 분석능력을 검증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0개 항목을 추가한 수질분야 20개, 먹는물 분야 17개, 토양분야 6개로 총 43개 항목에 대해 모두 '만족' 등급을 받았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