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기랑)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단국대 학생극장에서 센터에 등록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 3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인형극 교육을 실시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생활 교육에 쉽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신이 나는 노래와 율동으로 구성된 '채소나라 콩콩이'인형극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채소나라에 살고 있는 콩콩이와 채소 친구들이 음식파티에 들어갈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구하러 다니는 중 불량식품을 좋아하는 거미를 만나 인스턴트 음식의 유혹을 이겨내는 과정을 캐릭터 인형들로 흥미롭게 구성했다.

김기랑 천안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제공을 위해 관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급식소 570개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 및 위생?안전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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