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진천군이 후원한 청소년 비전수쿨에서 학생들이 개인 특기를 발표하고 있다./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후원한 청소년 비전수쿨에서 학생들이 개인 특기를 발표하고 있다./진천군 제공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은 청소년수련관과 한국잡월드에서 청소년의 진로 체험을 위한 '진천 청소년 비전스쿨'을 운영했다.

청소년 비전스쿨은 지역 초중고생 20명에게 진로 컨설팅 및 진로탐색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직업에 대한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2일, 13일 17일 3회 실시됐다.

올해로 5년째인 비전 스쿨은 지역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주)선일다이파스(대표이사 김지훈)와 한국비전진흥원(원장 정재완)이 주최, 주관하고 진천군과 진천교육청이 후원했다.

첫째 날에는 청소년과 멘토가 조를 이뤄 비전과 꿈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직업 컨설팅 전문가가 1대1 심리 상담과 적성 검사를 실시했다.

둘째 날은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적성검사 결과와 비교해 각자의 성향과 기질을 파악했다.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탐구한 본인 진로에 대한 비전을 선포하고 각자 작성한 진로 로드맵과 비전 달성을 위한 자기 주도 실천 계획표를 발표한 뒤 비저너리(visionary) 인증서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매년 여는 청소년 비전스쿨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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