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4차 디딤돌 창업과제)'의 마지막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기업 및 여성참여·소셜벤처기업 등의 기술개발을 지원해, 창업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창업 후 7년 이하인 중소기업이면 자유 공모 형식으로 지원가능하며 여성기업, 경력단절여성 신규채용기업, 소셜벤처 확인기업 등은 별도의 여성참여·소셜벤처과제를 신청할 수 있다.

개발기간은 최대 1년, 과제당 정부지원금은 최대 1.5억원 한도 내에서 정부가 총 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지원하게 되고,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20% 이상을(민간부담금의 50%이상 현금 부담) 부담하면 된다.

올해 지원예산은 758억원으로 연간 4회에 걸쳐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4차 공고를 통해 지원규모 149억원, 248개 내외로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원 청장은 "기술혁신 역량이 우수한 기술창업기업 확대가 필요시 됨에 따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충북지역 창업기업들이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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