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은 군을 방문하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홍성군 수화통역센터(센터장 김기현)와 연계해 수어통역 서비스를 실시하며 군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의사소통의 단절로 정보습득 및 사회참여 취약계층에 속하는 농아인의 권익과 복리 증진을 위해 농아인의 민원지적과 내방시 수어통역사 출장방문 및 영상통화 연결 등 민원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홍성군 수화통역센터에만 의존하지 않고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친절교육시간을 활용하고 전문 수어통역사를 초빙해 직원 수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어통역서비스를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감동받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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