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용준 현 사장 9월14일 임기 5년 채워
이달 29일까지 접수…現사장도 응모 가능

충북개발공사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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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가 충북개발공사 차기 사장 공모에 들어갔다.

충북도는 최근 열린 충북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계용준 현 사장의 연임 대신 '공모' 절차를 밟기로 결정하고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

현 계용준 사장은 2014년 9월 사장에 취임해 임기 3년을 마친뒤 1년씩 두차례 연임에 성공해 총 5년간 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오는 9월 14일로 임기가 끝난다. 이번 차기 사장 공모에는 계 사장도 응모가 가능하다.

차기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임원추천위에서 추천하면 도지사가 임명한다. 임원추천위는 도지사 추천 2명, 도의회 추천 3명, 충북개발공사 이사회 추천 2명으로 구성된다.

접수는 이달 29일까지 충북개발공사 인사총무부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로 받는다. 공모 일정은 오는 9월 4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9월 10일 면접을 거쳐 9월 15일자로 임용할 예정이다.

자격조건은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 3급 이상 재직중 또는 재직경력 ▶정부 또는 지자체 출자·출연·투자기관·상임임원 1년 이상 ▶상장기업 상임임원 2년 이상 ▶대학에서 공기업 관련 분야 부교수 이상 ▶공기업 관련 연구기관 10년 이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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