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포용성장과 지역발전 전략' 주제

지난 2006년 결성된 단양포럼이 오는 24일 오후 3시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2019 단양포럼 심포지엄'을 갖는다.

단양포럼(회장 최복수)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단양군의 미래 잠재력을 증진하는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정부의 핵심적 경제정책 기조인 포용성장과 단양이 직면한 현실을 바탕으로 정부의 정책여건에 대응 및 실천해 나가야 할 전략 과제도 조망하고 논의한다.

방병철 단양포럼 간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혁신적 포용성장과 지역발전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성경륭 이사장이 맡는다.

건국대 김진기(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혁신적 포용성장과 지역발전 전략에 대한 지정토론,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자로는 이주명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홍성기 금융위원회 중소금융과장, 정삼철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이상렬 중원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변형준 단양군 자치행정과장이 나선다.

방병철 간사는 "기조 강연과 폭 넓은 토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새로운 정책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6년 4월 결성된 단양포럼은 중앙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발전을 꾀하기 위해 단양출신 전 현직 판·검사 및 대학교수, 중앙부처 공무원, 언론인 등 1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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