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짐바브웨 하라레시의 파견 공무원 애니하우 지가라(Anyhow Zigara)가 19일과 22일 이틀간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에서 열리는 한식 요리 교실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요리 체험은 외국 파견공무원의 한국 문화와 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민문화여성회관에서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마련됐다.

파견 공무원 애니하우는 첫째 날 손님초대 요리 교실과 둘째 날 가정요리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음식과 문화에 대해 체험하게 된다.

애니하우씨는 "이번 기회에 한국 음식을 직접 요리해볼 수 있어 의미 있었고, 다음번에 있을 한국 가정요리 역시 기대된다"며 "이번 요리 실습을 계기로 한국에 한발자국 더 가까워진 기분"이라고 전했다.

한편 짐바브웨에서 파견 온 애니하우는 청수도서관에서 영어동화 낭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오후 4시에 청수도서관 키즈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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