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6회 힐링나눔콘서트 사운드 오브 뮤직'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SK하이닉스와 충북 사랑의 열매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공연에는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합창단, 행복모아합창단, 청주시립합창단, 던컨드림댄스, 37사단 군악대가 참여하며 시민들은 별도의 입장권 없이 선착순 무료입장하면 된다.

첫 무대는 던컨드림팀이 신나는 댄스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SK행복모아 직원들로 구성된 장애인 합창단인 행복모아합창단이 사운드 오브 뮤직 OST 'my favorite thing', 러브홀릭스의'butterfly'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또 특별공연으로 청주시립합창단의 클래식 메들리와 37사단 군악대의 공연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도레미송'을 함께 부르는 피날레 합창으로 마무리된다.

전용운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힐링나눔콘서트를 지원해주는 SK하이닉스 등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의미있는 공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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