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평화통일배 전국여자소프트볼대회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제18회 평화통일배소프트볼 대회 모습 / 보은군 제공
제19회 평화통일배 전국여자소프트볼대회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제18회 평화통일배소프트볼 대회 모습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가 주최 주관하는 제19회 평화통일배 전국여자소프트볼대회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중학부 5팀, 고등부 8팀, 대학부 4팀, 일반부 8팀 모두 25개 팀 38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중등부는 토너먼트, 고등부는 조별 예선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 대학부는 풀리그, 일반부는 조별 예선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를 거친 후 각각 우승자를 가린다.

평화통일배 전국여자스포트볼대회는 소프트볼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5팀이 더 많이 참가해 선수들의 열띤경쟁이 예상된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보은군이 2017년도 부터 전국여자소프트볼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소프트볼 부흥의 진원지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만큼 보은군을 방문하는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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