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박도환)은 청년, 중장년 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림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일자리 사업은 국민 안전을 위해 농경지 및 주택의 피해목 제거 등을 하는 숲가꾸기 패트롤과 산림 내 덩굴류 등을 제거하는 덩굴류제거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중부지방사림청 소속 4개 국유림관리소(충주, 보은, 단양, 부여)에서 총 52명을 고용할 예정으로 지난 8월 14일부터 모집 공고 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 및 선발기준은 산림청 홈페이지 공고란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접수는 해당 관리소별 방문신청 및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박도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에 선발되는 산림일자리 참여자는 피해목이나 덩굴류 제거를 통하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을 함께 가꾸게 될 것"이라며 "관심이 많은 청년, 중장년 실업자 및 지역민의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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