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이 2019년 하반기 프로그램을 개강·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9일 어르신아카데미, 발달장애아동 조기특수교육을 개강했으며, 오는 26일부터는 기능·취미교육을 개강·운영한다.

1천234명의 어르신들이 수강 중인 어르신아카데미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매주 건강 상식 등 실생활에 보탬이 되는 유익한 교양특강들이 이어질 예정이며, 활력소 넘치는 10개 분야 동아리 활동과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이 좋았던 '문화의 날'공연을 통해 매월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한다.

발달장애아동 조기특수교육에서는 7개반 84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1:1맞춤형 교육과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토록 할 계획이며, 지난 상반기 100%의 출석률을 달성한 만큼 하반기에도 만족도 높은 커리큘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 본관 27과목 46개반 1천431명, 대산분관 16과목 23개반 718명이 수강하며 큰 호응을 얻은 기능·취미교육은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되는 1기(1년 과정), 3기(5개월 과정)와 지난 8월초 모집된 4기(3, 4개월 과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IT취업지원 및 컴퓨터활용능력과 같은 자격증 취득반 운영으로 취업의 디딤돌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반기 자격증 취득반에서는 응시인원 28명 중 24명이 합격하여 86%의 취득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민환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솜씨 나눔데이 활성화를 통해 재가복지서비스와 연계한 재능기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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