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와 함께 신나는 요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 금산군보건소 제공
금산군보건소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와 함께 신나는 요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 금산군보건소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군보건소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인 임산부, 출산수유부, 영유아 153명을 대상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신나는 요리교실'을 지난 13일부터 4회에 걸쳐 진행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이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영양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맞춤 영양교육과 영양지원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요리교실은 요리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신나는 요리교실'이라는 주제로 여름 과일인 수박을 이용해 오미자 수박화채와 수박껍질생채 만들기를 진행했다.

참석한 대상자는 "만들기 쉽고 영양가 있으며, 아이들이 좋아할 간식을 아이와 함께 배우면서 요리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아이와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대상자의 영양지식을 향상시켜 건강한 인적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대상자별 다양한 맞춤식 영양교육과 요리강좌를 지속적으로 실시, 저출산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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