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4시 청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시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난개발대책거버넌스' 1차 회의를 개최했다.
19일 오후 4시 청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시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난개발대책거버넌스'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가 내년 7월 자동 해제되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해법을 찾기 위한 민관 거버넌스를 재구성한 가운데 19일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시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난개발대책거버넌스'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거버넌스는 김항섭 부시장과 연방희 전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대표를 공동의장으로 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위원은 시 국장급 2명, 시민대책위 3명, 전문가 그룹 3명, 시의회 3명, 녹색청주협의회 2명이다.

거버넌스는 잠정 결정사항 합의, 실무 태스크포스(TF) 구성, 일정·운영 방향 등을 논의하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3개월간 매주 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이번 거버넌스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구룡공원과 매봉공원 등 도시공원 문제를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공원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이번 거버넌스가 엉킨 실타래를 어떻게 풀어낼지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