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오송 공장 설립 협력

19일 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아스트로제네시스 투자협약식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아스트로제네시스 이희설 총괄책임기술자(사진 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19일 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아스트로제네시스 투자협약식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아스트로제네시스 이희설 총괄책임기술자(사진 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19일 치매 관련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신약 개발 선도기업인 ㈜아스트로제네시스와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충북도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을 통해 ㈜아스트로제네시스에 1억원을 지원했고, 충북 청주 오송에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조율중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아스트로제네시스는 충북도와 기술협력, 자본투자, 마케팅, 제품유통 등 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아스트로제네시스는 참당귀 추출물로 제조한 인지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온라인 판매중으로, 현재 위궤양, 위장 출혈 등의 부작용이 전혀 없는 뇌졸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항혈전제를 개발 중이다.

㈜아스트로제네시스 이희설 총괄기술책임자는 "충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태국 등과 해외투자 유치를 협의 중에 있으며, 투자유치 및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충북 오송에 제품 생산을 위한 공장 설립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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