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옥천군청 다목적회관에서 보은·옥천·영동 충북 남부3군 교육균형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 충북도의회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황규철 의원(더불어민주당·옥천2선거구·충북도의회 부의장)은 19일 옥천군청 다목적회관에서 보은·옥천·영동 충북 남부3군 교육균형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황규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교육균형발전 지원 조례안'이 지난 7월 14일 공포돼 조례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재정자립도가 낮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에서 소외됐던 보은·옥천·영동·증평·괴산·단양 등 도내 6개 지역의 교육균형발전 예산(연간 약 30억원)에 대해 지역별 의견을 수렴했다.

황규철 도의원은 "교육환경개선은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시급한 사안"이라며 "도내 6개 지역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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