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20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청 창설 제49주년을 맞이하여, 공정병역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 직원에 대한 표창과 함께 공정병역 추진성과를 모래 예술(Sand art)로 표현하여 직원들의 공감과 감성을 자아내는 한편, 국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하메시지에서 국가안보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병무청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공정한 병역은 공정사회의 필수요건이며 정예자원 선발을 통한 군 전투력 향상의 임무를 명예롭게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기찬수 병무청장은 "국민을 중심으로 국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복잡·다양하게 변화하는 환경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제적으로 접목하여 새로운 미래의 병무행정을 실현해야 한다"며 "병무행정 50년을 일년 앞둔 지금, 병무청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확립하는 한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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